[강원도민일보] “다음 세대로의 전통 계승” 45회 춘천 소양강문화제 성료 

▲ 소양강문화제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랜덤 플레이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춘천문화원(원장 권은석)이 주최한 제45회 소양강문화제가 29일 춘천시청에서 ‘빛나라 소양’이라는 주제로 폐막, 시민 어울림의 장을 연출했다.

소양강문화제는 지난 28일 봉의산 순의비에서 열린 춘천 충의제를 시작으로 일정에 돌입, 이날 연합 농악대의 길놀이가 시청 앞 광장까지 이어졌다.

용신굿을 비롯해 시민 공연마당, 랜덤 플레이 댄스, 전통혼례 시연, 외바퀴 수레싸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각종 민속놀이를 즐기는 체험공간도 마련됐다.

권은석 원장은 “춘천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해 시민들이 화합하고 애향정신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