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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강원일보] 80세에 시작한 한글…“열심히 배워 꿈 이루고 싶어요”

작성자고유문화팀

등록일2024-08-05

조회145

[강원일보] 80세에 시작한 한글…“열심히 배워 꿈 이루고 싶어요” 

 

춘천문화원, 한글학교 입학식 개최
매주 목요일마다 일대일 맞춤 한글 지도 실시

 


◇춘천문화원(원장:권은석)은 1일 문화원 학이실에서 한글학교 입학식을 진행했다 

 

춘천문화원은 1일 문화원 학이실에서 한글학교 입학식을 진행했다.

 

‘한글학교’는 교육 기회를 놓친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 문화원은 어르신들의 문해력 증진에 나선다.

 

이날 입학식에는 한글학교 입학생 어르신 3분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글학교 소개를 시작으로 입학생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선물을 전달식 등으로 이루어졌다.

 

김순자(가명) 어르신은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한글을 배워 세상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싶다”며 “한글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권은석 춘천문화원장은 “입학식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한글학교가 어르신들의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